러시아 문학의 장대한 진입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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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의 장대한 진입장벽

태태태

추천 26 비추천 6 댓글 64 조회수 18714 작성일 2018-08-15 18:16:41

https://arca.live/b/hobby/191835

격변화하는 이름

부칭(아빠 이름을 알아야 존댓말 할 수 있음)

같은 집안인데도 남여가 유별한 성씨

이름이랑 연관 없어보이는 애칭이 수두룩

애정이 듬뿍 첨가된 애칭의 애칭도 수두룩

밀도에 따라 부르는 호칭/약칭/애칭이 다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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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ncWgS (220.70)

2018-08-15 23:08:34 삭제 수정 답글

게다가 공산주의의 특성상 전국민에게 모두 군대식 계급이 달려있는데 그 계급 외우는 것도 일이다. 이름 대신 계급으로 불리기도 하니까. 아버지가 아들에게 "야, 대위. 너 오늘 뭔일 있어?"이러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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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qcnP6 (218.237)

2018-08-17 04:41:00 삭제 수정 답글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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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베당투표한놈

2018-08-17 05:40:34 답글

ㄹㅇ 개소리다 이건. 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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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ITB8V (175.200)

2018-08-17 05:50:36 삭제 수정 답글

과연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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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베당투표한놈

2018-08-17 06:30:13 답글

맞음. 러시아 사람 몇명 만나봤는지는 모르겠다만, 러시아 사람들끼리 붙는건 끽해봐야 '존경하는' 정도임. 이것도 극존칭할때나 쓰이는거고. 소련때 직급으로 부르는것도 일터나 공석에서나 그러지(근데 우리도 최부장님, 조팀장님 이러잖아), 집에서 저러는건 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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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PcuhH (121.143)

2018-08-17 12:49:19 삭제 수정 답글

저 소설은 공산화되기 전 소설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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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베당투표한놈

2018-08-17 13:27:42 답글

그걸 떠나서 말하는거임. 소련때에도 그런건 없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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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meNsP (218.55)

2018-08-17 06:19:11 삭제 수정 답글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에 공산주의가 왜 튀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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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YISJw (112.173)

2018-08-17 07:12:00 삭제 수정 답글

오히려 공산주의는 계급을 극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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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oDS5t (182.221)

2018-08-19 09:13:53 삭제 수정 답글

공산주의 계급투쟁에서 말하는 계급은 class, 군대 계급은 rank. 북한에서는 밀리터리 랭크를 군사칭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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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ndeBu (39.7)

2018-08-17 07:38:42 삭제 수정 답글

캬... 반공정신 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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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mDhq (175.212)

2018-08-17 09:22:18 삭제 수정 답글

러시아혁명 전 얘기인데 웬 공산주의?

무식하면 입닥쳐라. 제발 개소리 좀 하지 말자. 읽는 사람이 창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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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w3ex (125.184)

2018-08-17 15:18:08 삭제 수정 답글

좆박사새끼들 학회열고 지랄이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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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5:20:34 답글

하여튼 시발년들 밖에선 찍소리도 못 내면서 키보드만 잡으면 하버드 석박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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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mDhq (175.212)

2018-08-17 09:23:39 삭제 수정 답글

그리고, 러시아혁명 후에는 계급을 혐오하여 군대의 계급을 싹 다 없애는 바람에 독일군 쳐들어왔을 때 온갖 문제점이 발생해서 나중에 부랴부랴 다시 만드느라 야단법석을 떨었는데 뭐가 공산주의 특성이 군대식 계급이야?

제발 개소리 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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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eQ75 (123.142)

2018-08-17 09:37:02 삭제 수정 답글

이게 좃무위키지 ㄹㅇ루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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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55pT (119.196)

2018-08-17 16:16:50 삭제 수정 답글

전국민에게 군대식 계급 달았다는 헛소리는 처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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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lLLVF (223.38)

2018-08-16 11:18:00 삭제 수정 답글

번역하기 빡실듯... 내용 완전히 이해하고 관계도 그리면서 번역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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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타이거1944

2018-08-17 04:57:21 답글

Внимание, внимание.
Говорит Москва.
Передаём важное правитель ственное сообщение.
Граждане и гражданки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Сегодня в 4 часа утра
без всякого объявления войны
Германские вооруженные силы атаковали границы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Началась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 советского народа против немецко-фашистских захватчиков.
Наше дело правое,
враг будет разбит,
Победа будет за нам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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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타이거1944

2018-08-17 04:57:42 답글

유일하게 아는 러시아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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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0fum (39.121)

2018-08-17 05:27:05 삭제 수정 답글

그라즈다네 이 그라즈단키 소베츠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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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GkYHc (61.84)

2018-08-17 05:54:43 삭제 수정 답글

브니마니에, 브니마니에. 가바릿 마스끄바. 삐리다욤 바쥐노에 쁘라비쩰 스뜨볜노에 싸압쉐니에. 그라쥐다녜 이 그라쥐단끼 싸볫츠까바 싸유자. 씨보드냐 브 치띄리 치싸 우뜨라 볘즈 프샤까바 아비야블례니야 바이늬 기르만스키예 바루줸늬에 씰릐 아따까발리 그라니쯰 싸볫츠까바 싸유자. 나찰라시 벨리까바 앗찌치스트볜나야 바이나 사볫츠까바 나로다 쁘로팁 니몌쯔까-파쉬스끼흐 자흐바치꼬프. 나쉐 젤로 쁘라보에, 브락 부젯 라즈빗, 빠볘다 부젯 자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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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GkYHc (61.84)

2018-08-17 06:01:41 삭제 수정 답글

주목하십시오, 주목하십시오. 모스크바의 목소리입니다. 전달된 중요한 서신(이부분 잘모르겠음). 소비에트 연방의 시민권자, 시민 여러분. 오늘 오전 4시에 그 어떠한 선전포고도 없이 독일군이 소비에트 연방의 국경을 공격했습니다. 독일-파시스트 침략자들에 대항한 소련 인민의 대조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쟁의 정당성은 우리에게 있으며, 적들은 격퇴될 것입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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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uIAam (59.27)

2018-08-17 10:08:59 삭제 수정 답글

Передаём важное правитель ственное сообщение.에서 '전달된 중요한 서신' 보다는 '중요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정도로 번역하는 게 낫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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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OVMK (61.84)

2018-08-19 04:36:34 삭제 수정 답글

그 말이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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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uIAam (59.27)

2018-08-17 10:14:48 삭제 수정 답글

https://www.youtube.com/watch?v=kYJ9uMtwbRI

이건 1945년 5월 8일 독일군의 항복 당시의 유리 레비탄의 연설임. 이거 러시아어 텍스트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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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uIAam (59.27)

2018-08-17 11:30:46 삭제 수정 답글

https://de.wikipedia.org/wiki/Datei:Levitan_Germany_surrender.ogg

이게 유리 레비탄의 독일의 항복을 알리는 러시아어 텍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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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aPi (122.42)

2018-08-17 15:24:56 삭제 수정 답글

https://youtu.be/YsupHQtfr7k
위의 문장 라디오방송

YouTube

Yuri Levitan 22, June, 1941

The Beginning of the Great Patriotic War.

위의 문장 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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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zEBcs (59.26)

2018-08-17 05:02:36 삭제 수정 답글

내가 아는 러시아 단어는 오직 하나.

자지깔까? (зажига*лка) -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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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GkYHc (61.84)

2018-08-17 06:02:19 삭제 수정 답글

자쉬갈까 라고 하쥬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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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kfEg (211.105)

2018-08-17 12:43:08 삭제 수정 답글

자지깔까? ㅋㅋㅋㅋㅋ 러시아어 개웃기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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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1KEb (223.62)

2018-08-17 05:11:04 삭제 수정 답글

러시아? 어느 골목에선 푸쉬킨의 시를 낭송하는 것이 거리에 아름답게 울려퍼지고, 다른 골목에선 헤겔의 변증법에 대한 격론 끝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동네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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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견무적

2018-08-17 05:18:33 답글

첫줄에서 알료샤하고 알렉세이하고 순서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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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견무적

2018-08-17 05:18:56 답글

첫문단 네번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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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0fum (39.121)

2018-08-17 05:25:40 삭제 수정 답글

브니마네 고보릿 모끄바페라다욤..뭐시라뭐시라 모르겠다 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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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베당투표한놈

2018-08-17 05:42:08 답글

어차피 대부분 저 이름 다 안씀. 번역된 러시아 문학 최대 단점은 저렇게 인물 소개 해주는데 그거 때매 더 읽기 힘들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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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IiysN (117.111)

2018-08-17 05:45:05 삭제 수정 답글

러시아에서 공부 좀만 해보면 익숙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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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zU6l8 (222.110)

2018-08-17 07:27:32 삭제 수정 답글

러샤어 배우는거 겁나 어렵던데ㅋㅋㅋㅋㅋ독일어보다 더하다ㅋㅋㅋㅋㅋㅋ상대적으로 쉬운 일본어, 스페인어 생각하면 안되는 수준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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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mgtg (211.36)

2018-08-17 06:22:34 삭제 수정 답글

근데 소설 보다보면 그럭저럭 금방 적음됨
도스토옙스키꺼는 워낙 길어서 신경 안써도 자연스럽게 적응 된다
오히려 집착에 가까운 심리묘사가 더 읽기 힘들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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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QhAGF (221.149)

2018-08-17 06:44:34 삭제 수정 답글

한때 고전에 빠져서 섭렵하고다닌적이
있었는데 죄와벌인가 인물소개보고 거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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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zU6l8 (222.110)

2018-08-17 07:27:58 삭제 수정 답글

안나 카레리나가 그나마 쉽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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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yeBJb (211.186)

2018-08-17 09:45:40 삭제 수정 답글

ㄹㅇ 라스콜니코프가 왜 로쟈가 되는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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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Q6nG (1.232)

2018-08-18 00:51:47 삭제 수정 답글

본명이 로지온 로마노비치 라스콜리니코프. 애칭이 로쟈. 로지온 애칭이 로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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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mDhq (175.212)

2018-08-17 09:20:16 삭제 수정 답글

애칭은 전부 이름과 연관 있는데요? 애칭은 익숙해지면 쉬워요. 적어도 애칭은.

나머지는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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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FKBy (218.235)

2018-08-17 09:49:21 삭제 수정 답글

시발 카라마조프 형제들 저런 이름 말고도 개오지게 길어서 진입장벽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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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0:09:37 답글

이름에 뭘 자꾸 쑤셔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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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222.108)

2018-08-17 10:31:28 삭제 수정 답글

쓰바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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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Op9OO (124.111)

2018-08-17 11:46:39 삭제 수정 답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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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 (116.41)

2018-08-17 14:59:55 삭제 수정 답글

cy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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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BnpF (175.223)

2018-08-17 15:42:15 삭제 수정 답글

개띵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네요 진짜띵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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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ETQsY (182.215)

2018-08-17 19:09:17 삭제 수정 답글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꼭 읽어라.. 두 번 읽어라.. 세 번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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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2DFS (64.64)

2018-08-17 21:46:58 삭제 수정 답글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은 정말이지 소설 중 재미순으로 랭킹1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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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w1lwr (117.111)

2018-08-18 01:25:01 삭제 수정 답글

그냥 애칭 떼고 번역해주면 안되나? 애칭 하나만 쓰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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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통뚱 (118.216)

2018-08-18 01:40:42 삭제 수정 답글

죄와 벌인줄 알고 썼다가 카라마조프인 거 알고 쪽팔려서 댓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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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zzGzG (58.238)

2019-05-29 19:00:12 삭제 수정 답글

솔직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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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_갓_갓_갓_갓 (125.129)

2018-08-18 04:16:24 삭제 수정 답글

쑤까 블럈!!
CYKA BLY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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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owlWb (110.45)

2018-08-18 10:56:53 삭제 수정 답글

러시아 국적사람이랑 살고잇다 글쓴놈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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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zzGzG (58.238)

2019-05-29 19:00:40 삭제 수정 답글

이것 또한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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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q4EeK (39.116)

2018-08-18 14:44:54 삭제 수정 답글

이건 번역 풍토 문제임. 외국어 텍스트 재현에만 몰두하고 한국어 표현의 효과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외국어 좀 한다고 번역 되는 줄 아는 병신새끼들이 번역에서 판을 치니까 그런 거. 오늘 판포 영화 봤는데 Susan Susie 전부 '수'로 번역하더라. Dr. Richard를 리드 박사라고 하더라고. 번역은 출발 언어 말고 도착 언어도 고려해야 함. 돌레도 그랬고. 한국어에서 친근하게 부를 때 이름 뒤에 야나 그런 거 붙이지 언어 전체에 통용되는 애칭 따위 없다는 걸 생각조차 안 하고 저따구로 번역하는 건 걍 한국어를 생각도 안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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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q4EeK (39.116)

2018-08-18 14:47:24 삭제 수정 답글

이렇게 말하면 번역자 실력 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만 실력 문제는 아님. 단지 풍토 문제일 뿐. 저런 번역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저 번역자들도 그런 텍스트를 보명서 공부를 했기에 그렇게 번역하는 습관이 잡혀서일 거임. 번역을 익히면서 번역에서만 쓰이는 방언 비스무리한 문장 구조, 표현법 등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되면 평소엔 평범하게 한국어 쓰다가도 번역할 때만 되면 리지스터라도 되는 마냥 저런 식이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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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q4EeK (39.116)

2018-08-18 14:48:13 삭제 수정 답글

아예 조까라 하고 조슈아 애칭을 조군, 클라리체 애칭을 리체라고 해버리는 전민희 작가 스타일도 있는데 이건 판타지라 가능한 거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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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yIXHL (1.233)

2018-08-23 11:25:33 삭제 수정 답글

러시아는 시에서 시작해
시로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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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vak (31.184)

2019-01-09 16:39:07 삭제 수정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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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rit (46.56)

2019-01-14 02:25:52 삭제 수정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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