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나오기 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던 그룹... 앨범은 갠적으론 약간 실망이었지만 타이틀곡인 <승무원>이나 <Dior Homme>는 정말 좋다고 생각함. 특히 <승무원>의 도입부 보컬샘플은 지린다 지려

 

 

나온지 2년 가까이 되는 앨범이긴 한데 아직까지 잘 듣고있음. 일렉트로닉 뮤직과 포크를 로파이하게 소화해내는 음악이야 유명한 필 엘브럼을 포함해서 꽤 오래전부터 시도된 거지만 한국 인디씬에서 제대로 보여준건 공중도덕이 처음인듯... 무엇보다 멜로디 감각이 좋은거같다. 

 

 

한 2012년? 부터 활동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외국학교에서 클래식 전공했나 그랬을거임. 처음에는 모던클래식/앰비언트 앨범 들고 나왔다가 최근엔 좀 더 주류 일렉의 요소를 음악에 섞어서 활동중인데 확실히 전공자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있따.

 

 

한국 일렉계의 아이돌(?)임. 나이도 어리고 곡도 괜찮고. 이사람도 유명해서 각종 일렉페스티벌에 단골로 나옴. 혹자는 최근 곡으로 갈수록 구려진다던데 <Bird> 들어보면 <Empress> 같은 기존 대표곡에 꿇리지 않는 퀄리티라고 생각.

 

 

 

 

기존 한국인디씬에선 들을만한 음악이 별로 없는거같고 사운드클라우드 같은데 곡 내는 사람들중에 흥미로운 음악을 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은데 내가 새로운 음악을 열심히 찾아듣는 편이 아니라 누구누구있는지 잘 모르겠음. 그런 쪽을 주목해주는 웹진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딱히 없더라.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