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이 글은 한탄하는 글이라기보단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 올려보는 것인데

2013년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남부급행철도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잠실까지 가고 계획 노선을 보니까 신림 동쪽은 2호선하고 완벽하게 중복되기에 생각해보는 것으로 신림역에서 신도림쪽으로 지선을 빼고 2호선과 공용시켜서 2호선 급행을 굴리는 것은 어떨까 싶은데

물론 부천종합운동장-오류동역 경유 루트가 본선으로써 대부분의 수요를 흡수하겠지만 신림에서 지선을 빼내어 신도림역 입출고선에 연결하면 서울 강서 지역/신촌 합정 지역에서 평면환승으로 남부급행철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음

신도림역 환승객 중 경인선 승객들이 많은지라 남부급행철도 본선의 경인선상의 환승역으로 인원이 상당히 빠져나갈테니 신도림 출고 열차는 부천운동장발 열차가 10량일때 6량이나 8량 정도의 칸수를 가지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해당 지선 열차는 2호선 신정기지를 공용하는 것으로 처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남라 철챈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가====

그리고 성수지선 이용률을 늘리기 위해 잠실에서 끊지말고 건대입구, 성수역을 거쳐서 성수지선에 연결하는 것도 생각했는데 신답역을 거쳐 신설동역에 종착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나 이건 위의 아이디어보다는 안 좋은 것이 두 역이 최대 6량까지밖에 못받고 시설이 4량에 맞춰진지라 현실적으로는 잘해봐야 성수에서 끊어질테고 그럼 성수지선까지 연장하는 의미가 없어서 그냥 이 아이디어는 버림

덤으로 위의 지선 열차는 부천운동장으로 가는 본선보다는 적게 굴리고 신림 동쪽역은 안내방송에 주의를 주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