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BMW 3시리즈와 같은 고급 중형차(컴팩트 이그제큐티브)는 따로 다룰 예정

 

 

현대 쏘나타 - 명불허전이다.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2.0L 자연흡기 가솔린과 LPG가 있는 한 쏘나타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 NF 트랜스폼과 YF는 디자인을 몇 년 더 우려먹어도 되었다.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기 때문. 물론 NF 트랜스폼은 택시로 몇 년 더 팔았긴 하지만. LF 역시 디자인 완성도가 높으니 최소한 7년은 우려먹어 주었으면 한다.

 

기아 K5 - 1세대 디자인 좋았는데 왜 5년밖에 안 썼는지... 현기차는 디자인을 너무 자주 바꾼다. 물론 현행 K5의 디자인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단지 미래지향적이었던 1세대에 비해 점잖아졌을 뿐.

 

쉐보레 말리부 - 다 좋은데 전면 쉐보레 엠블럼과 앞 번호판 위치가 좀... 둘이 너무 가깝다.

 

르노삼성 SM6 - 만약 이 차가 SM5의 4세대로 나왔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라인업 중에 1.5L 디젤이 있는데, 차급에 비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그놈의 다운사이징 좀 작작 했으면

 

토요타 캠리 - 2.0 가솔린 도입이 시급합니다 + C필러에 붙은 검정색 플라스틱 떼고 싶다

 

혼다 어코드 - 현행 모델은 바로 전 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한 느낌 + 얘도 2.0 가솔린 좀

 

닛산 알티마 - F/L 버전이 더 멋있는 듯 + 얘도 2.0 가솔린 좀

 

마쓰다 아텐자 - 현행 모델은 디자인 잘 뽑음. 1,2세대는 그닥

 

스바루 레거시 - 5세대는 한국에도 판매했지만, 왜 안 팔렸을까

 

폭스바겐 파사트 - 유럽형은 점잖게 생겼음. 미국형인 NMS는 점잖으면서도 미국차처럼 생김. 근데 유럽형이 더 나음. 게다가 한국에 들어오는 NMS는 뒤에 긴 번호판을 달 수 없다. 그러니까 답없는 NMS는 하루빨리 단종되어야 한다.

 

오펠/복스홀 인시그니아 - 말리부보다 더 커보임

 

푸조 508 - 세단, 왜건, RXH 모두 한국에 들어온다. 그 점을 무기로 많이 팔아야 하는데...

 

스코다 수퍼브 - 세단 대신 테라스 해치백이 있는 것이 특징

 

포드 몬데오 - 확실히 한국에서 "퓨전"이라는 이름은 많이 낯설다.

 

크라이슬러 200 - 디자인은 좋다. 하지만 짧은 번호판이 분위기를 다 깬다. 앞뒤 모두 길쪽한 번호판이 달린다면 괜찮은데 전방 센서의 위치를 보면 왜 짧은 번호판이 달렸는지 알 수 있다. 확실히 한국과는 안 맞는 차다. 일본이나 중국이라면 모르겠지만

 

쨌든 삼가 고차(故車)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