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을듯)



씨발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중간에 주인공 독백으로 아무튼 끝까지 견인하면 장땡 

어쩌구 할때 진짜 에이 설마 씨발했음

그리고 뒤에 설명해줘야 아는건 설명해줘도 모른다는거 ㅇㅈㄹ 할때 에이 설마씨발 하면서 읽음

그리고 결말이 나왔을 때는

와 에미 씨발 감탄과 ㅈ같음이 동시에 있었음

뭔가 예상가는 결말이기는 했는데

진짜 여기서 끝난다고 뭐 할말 더없니? 같은 느낌


떡밥은 오지게 던져놓고 에미 회수를 안하고 던짐

심지어 처음에는 3권도 계획에 없었다는 책인거 보면

지도 아는거임 씨발 난 웬만하면

떡밥이고 뭐고간에 그냥 무시하는데

중간에 권총이 등장하면 반드시 쓰여야 하는법이지

ㅇㅈㄹ 하다가 안쓰고 끝나는데에서 느낌

이책은 걍 멕거핀 덩어리임

끝까지 견인이 아니라 백지수표막 써재껴서

독자를 낚은거임

아니 뭐 재미가 없었냐고 하면 그정도는 아닌데

이새끼는 뒤질때까지 노벨문학상 못받음

책뒤에 책소개에 하루키 최고의 역작ㅇㅈㄹ 하는데

최고의 역작 꼬라지하고는 씨발


난 책읽고 물음표 200개 생겨도 괜찮다 싶으면 읽어도 될듯

근데 결말 해피엔딩이여서 망정이지

진짜 원래대로 2권에서 끝났으면.....

이책만 이런거지? 지금 노르웨이 숲도 빌려왔는데...

후 일단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