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이나 웹소나 판타지든 난 다 책이라 생각함 
읽는거냐, 손가락 터치로 넘기냐 차이라 생각..

웹소는 그냥 매체라고만 생각함. 종이책이라고 다 좋은 책들 아니듯이 웹소도 좋은 작품 있을 수 있음.
다만 텍스트의 가치는 오로지 재미만 있는 게 아니며, 웹소라는 매체 특성상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좋은 책‘의 가치를 추구하는 작품이 나오기 어려운 건 사실이지.

만화책도 책 아님?

책이냐는 질문은 그다지 의미있는 질문이 아닌 것 같구(그럼 책이지 비디오 게임이냐?)... '교양이 쌓인다, 인생에 도움이 된다' 는 질문이면, 글쎄. 자기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 뭐.

넓은 범위에서 객관적이고 정의적인 관점에선 웹소도 책은 맞지만, 응당 삶의 토대와 교양의 자산이라는 주관적이고 좁은 범위 내에서의 관점의 『책』이냐는 이견이 갈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