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라는 대한민국 형법 상 불법적인 행위를 하다가 n번방 피해자가 된 이들이 있을 수가 있다.

이에 성매매를 한 이들이 피해자로 바뀌어 버리는 상황에 분노할 수도 있다고 본다.

나도 그들의 '불법적' 행위를 옹호할 마음은 추후에도 없다.


그러나 그들 모두를 '창녀'라고 싸잡지는 않아줬으면 한다. 모든 피해자가 성매매를 하다가

 피해자가 된 것도 아니고.

또 사회 보편적으로 '창녀'라는 표현이 꽤나 모욕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원색적 비난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사람이다. 금수새끼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