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지금은 각 나라들이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신이 없지만 

일단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국제적으로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게 

전염병 정보에 대한 공개를 의무화 하는 국제조약이 필요하다고 봄.

그러니 법정 전염병은 발병시 의사들이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듯이 

에볼라 등 특정 전염병이나 신종의 바이러스나 병원균이 발견되면 

반드시 이를 WHO 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내법을 제정하게하고

정부기관이 이를 어기면 처벌하도록 하는 조항 의무화. 

그리고 만약 정부기관이  이를 감추고 신고하지 않으면 

이를 발견한 현장의 의사가 해당 국의 정부기관을  거치지않고 

직접 WHO 등에  신고를 할수 있도록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직접 제보시에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약과 

그런 신고체계가 필요하다고 봄. 

즉 중국의사 리원량 같은 실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함. 

즉 만약에 중국처럼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무시하거나 정부기관이 이를 

이번처럼 은폐하고 숨기려 해도  국제사회에 절대로 숨길 수 없도록 

의사들과 WHO 간의 직통채널을 만들자는 것임.

1918 년 스페인 독감도 크게 번지고 피해가 큰 이유가 원래 첫 발생은 미국에서 

유행하고 유럽으로 건너갔는데 미국이나 유럽 독일 모두 전쟁중이라

이를 보도하지 못하도록 검열한 탓이 큼. 

그러니 이런 전염병 발생 사실을 정부가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도록 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는게 이번 코로나 사태의 가장큰 교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