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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지 학창시절부터 여자는 줄곧 꼬여서 고백받으면 그냥 사귀기는 했는데

스킨십과 관계가 너무 싫고 연애 자체가 두근거리지도 않아서 그냥 도망치듯 그만두기만 했네요

평생 여자에게 설레본적이 없어서 내가 게이인가? 싶어서 좋다는 남자도 만나봤는데 도저히 설레지가 않고 스킨십도 싫어서 포기한지 오랩니다

예쁜 연예인들 봐도 예쁘네?하고 넘어가고 설레지도 않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봐도 그냥 그렇고 마네요

부모님께 일찌감치 상담드리니 너의 특성일 뿐이니 그냥 너 내키는대로 살아보라고 하시는데 뭔가 괴물이 된거같고 참 요상하네요

주변 친구들은 장난삼아 종교에 귀의하라는데 종교인이 장난도 아니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