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증에 대해서는 실드를 쳐 주고 싶지도 용인해주고 싶지도 않음. 단지 그런 사람들이 곁에 있을 수는 있다 정도이지.

 

 도착자들이 '사랑'을 나누는 방식 중에는 대상의 교감과 동의를 얻을 수 없는 방식들이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는 나라가 법으로 막고 있는 경우 (시체오욕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도 심심찮게 보이기 때문에, 적어도 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해줄 생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