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호모포비아보단 게이포비아에 더 가까운듯

쌍욕 하려다가 참는다. 괴물 잡으려면 괴물급의 화력이 필요한건 맞는데 똑같은 괴물이 되면 곤란하다

종교가 정신병이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맞는 말일수도 있고 틀린  말일수도 있는데 종교의 핵심은 교리에 대한 믿음임. 그걸 믿지 않는 이상 신도가 아닌거고, 교리를 믿고 따라야지만 신도인거임.

종교들은 당연히 신도가 많아야 유지되니까 신도를 얻으려는 노력을 하고. 국가차원에서 종교가 강제되는 이슬람이나 힌두교도 있고, 기독교는 전도를 통해 확산시키려 하지.

이때 정신병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특정 사물이나 행위, 개념에 대해 일반적이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걸 정신병으로 치면(매우 넓은 정의), 교리를 반드시 지켜야 될 것으로 인식하는 종교는 다 정신병이지. 

그러나 일반적인 정의로 정신병을 본다면, 교리가 미친 종교는 정신병인 종교고, 교리가 멀쩡한 종교는 정신병이 아닐 것임. 

그것과 별개로 종교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역활을 하는지라 종교가 멀쩡하게 유지되려면 절대 정치에 개입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안되는데, 수많은 이슈에 개입하는 한국 개신교는 싹 다 ㅂㅅ같은 새끼들임. 동성애가 교리에 안맞으면 설교때 하지말라고 말하면 그만이지, 뭔 말도안되는 이유를 내세우며 반대운동을 펼치는지. 그런 새끼들은 다 지옥가야됨.

너네가 우릴 병신취급했으니 다같이 병신되보자 하는 식으로 대응하면 안돼 미러링이랑 다를게 뭐야

정신질환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의학적 근거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종교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자고 하는 정신의학 단체가 있음? 이런 논리는 오히려 종교의 해악을 드러내는 데 방해가 될 것임. 결국 종교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건 의학적 목적이 아닌 사회문화적, 이데올로기적 목적에 기반한 것 아니겠음? 그러한 주장은 과거 성소수자들이 정신질환자로 분류된 것과 마찬가지임. 그리고 하나 더는 종교에 대한 '치료'라는 것은 결국 국가의 권력 남용, 민주주의의 저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