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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때문에.. 내 친구나 가족 처럼 소중한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멀리하게 될 까봐 무섭다..

여름 쯤에.. 어머니가 내가 남자친구랑 했다는 걸 아시고선

나랑 같이 못 살겠다고 하셨어..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향이라는 건 모르는데..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거 더럽다고 그러더라..

그런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는 건 앞으로도 몰랐으면 해..


예전에 좋아하던 애도 그런건 혐오스럽다나..


하긴.. 걔네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 싫으면 싫을 수도 있지..


그래도 그런 말 들으니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