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독 게이에게 성추행당한 남자들이 많으면, 그걸로 집단 전체를 까도 괜찮다는 거지?

유독 그런사람이 많다 해도 일반화?시키는게 옳은건 아니라고생각함

전혀. 개인의 경험은 그저 개인의 것일 뿐이야. 특정 성향에 따라 모인 집단도 아니고 그저 지도에 그어놓은 선으로 까이고 말고를 정한다? 좀 이상하지 않아?

글쎄다. 그럼 그 지방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라는, 개인이 선택 불가능한 문제로 욕 먹어도 괜찮다는 아주 위험한 괴논리가 성립하는데?

ㅉㅉ..

이쯤 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낚으려고 일부러 이러는 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야

뭐 니 경험을 토대로 내린 결론이니 너에게 한해서만 옳은 말인거지.

멍청체대님 논리대로라면 전 호모포비아가 아무 잘못도 안한 사람들에게까지 죽어라,더럽다 어쩐다 거리는게 하도 많아서 호모포비아 전체를 싸잡아서 욕해도 된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그리고 멍청체대님의 글에 많은 충격과 상처를 받아서 멍청체대란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하던 마녀사냥을 해도 된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답은 물론 아니죠. 어느정도 편견은 생길지 몰라도, 그 편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진실에 눈을 돌려야죠.

전라도 통수의 비밀은 전체 통수사건중 '전라도 사람이' '통수친' 2조건을 만족하는 일부케이스에 대한 지적이 밈화되면서 '전라도가 통수친다'라는 공식으로 굳어진거임. 물론 통수의 통계따위는 없을테니 내 말을 통계적으로 반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집단에서 드러나는 문제가 집단 자체의 특성에서 기인한 문제라는 사실을 명확히 입증할 수 없으면 그 문제를 가지고 집단 전체를 비난해선 안됨.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사람 중에 면허를 가진 사람이 많으니 면허제도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일까?

KIA 성공적인 어그로 짝짝

닉값한다

그래 그렇게 혼자만의 세계 안에서 전라도 사람은 다 거지같아! 하고 쉐도우복싱하고 살도록 해. 이미 그 생각 고칠 생각조차 안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호모포브는 이성애자에게만 있으니 이성애자는 전부 까도 돼!! 이런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