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일째랑 일주일 째가 제일 아프다고 들었는데 미리 겁을 잔뜩 먹어놔서 그런가 정작 그 날 돼서 유난히 아프다는 생각은 안 들고 쭉 하루하루 비슷하게 힘들고 아프고 그랬음 ... ㅋㅋ

포경수술이랑 비교하려는 거 보니까 고통을 생식기 쪽에 느낄거라 생각하나본데, 생각외로 그 쪽은 별로 포인트가 아님 ㅎ ... 개인적으로는 '자려는데 좀 성가시네' 싶은 정도의 아픔만 있었음. 주요 통증/이질감 부위는 배랑 팔다리.

그리고 아픈 거도 아픈 거지만 화장실 문제도 있는데 변 볼 때 힘주면 배가 확 아파서 힘을 못 줌 상처 터질 수도 있으니까 더 조심해야 하고 수술 전에 변비 관련 상품 챙겨놓는 게 좋음  병원에서도 안내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