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오색 가득찬 얼음이

바닥을 짓누른 유토피아

설탕 가득한 분위기

공기에 섞여서 퍼지다가


조심스럽게 걸음 내딛어

발밑에서 들려오는 파열이

놀란 감정을 불러오는 게

그 때야


녹-아-서-

분홍빛 장미꽃을 피워서

그러다-가-

가루가 되어서 사라지곤

저 멀리 눈에 띄는 반딧불이

잡기 위해 손을 뻗었던 소년

빛은 사이-에서 사라지고- 말아-



웃음 가득찬 광장이

소식을 옮기는 사이사이

희망 가득한 공기에

눈을 감고 다시 거닐다가


조심스럽게 눈꺼풀 들어

저 멀리서 다가오는 세상이

놀란 감정을 가져오는 게

그 때야


녹-아-서-

흐드러지게 액체가 되어

그러다-가-

어디선가 눈보라가 불어와

저 멀리 눈에 띄는 남은 그림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던 소년

시간은 사이-에서 흘러가고- 말아-


녹-아-서-

하나의 호수만이 되어서

그러다-가-

얼어붙은 눈물만이 나에게


다가와-서-

나에게 속삭이듯이 말해

그러다-가

나타난 건 빙판이 깔려있는

로비 속에 기억에 남아있던 건

구석에 숨어있는 작은 희망

세계는 사이-에서 드러나고- 말아-




또다시 선선 등장! 데헷 

갑자기 뭔 시가 있나 의아해하실수도 있는데,

이건 제 노래입니다! (작곡이 취미)

멜로디도 함께 만들었는데 만들고 나서 까먹었다는...

과연 여러분이 이 가사의 뜻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까.. 그것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문학적 재능을 한껏 끌어올려서 이 가사의 뜻을 알아맞춰보세요! 후훗!

참고로 제목은 <NEW WORLD>입니다!


네? 짝사랑하던 아이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아... 타이핑이 귀찮아서...

좀 있다가 올릴게요!


네? 괴담 소설은 어떻게 됬냐고요?

아! 깜빡했다!

곧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투표 좀 해주세요....

저번에 3표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