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솔직히 프문 최고 간지 환상체는 얘인듯(환상체 뻘글)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1992931
죽은 나비들의 장례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051609
붉은 두건의 용병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068224
마탄의 사수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098210
고요한 오케스트라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127341
커다랗고 나쁠 늑대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142591
백야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223936
아무것도 없는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349674
절망의 기사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37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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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써볼 환상체는 삼새중 한마리인 심판새임

외형을 보면 새 치고는 뭔가 이상한 비율에 지나치게 긴 목과 긴 다리가 특징임 딱히 간지나지는 않다만 다소 특이한 외형이라 나쁘진 않음



그리고 정의의 여신 디케처럼 눈을 가리 천칭을 들고 있는데 천칭이 공평하게 똑같은 크기가 아닌 한쪽만 커져 있음

여기서 글쓴놈이 좋아하는 설정이 있는데 심판새의 천칭은 일반적인 천칭과 똑같이 공평하게 같은 크기였다 함

그런데 누가 만약 그 천칭이 어느쪽이라도 기울어지지 않으면 어떡하냐는 물음에 천칭이 불공평하게 변했다는데 이 모순되는 천칭 설정이 마음에 듬



심판새는 직원을 죽이면 종소리와 함께 교수형으로 죽여버리는데 처음 봤을때 저 고통스러운 표정이... 좀 충격이었음(그래도 머리가 터져 죽거나 온몸이 녹아내리는 것보단 낫지만)


심판새의 에고 유스티티아는 진짜 존나게 간지나는 에고인데 간지로 따지면 죽나장과 맞먹는다 생각함(사실 이거땜에 썼음)

조율자가 생각나는 듯한 디자인의 셔츠, 털 장식과 붕대 장식이 칭칭 감겨 있는 화려한 디자인이 진짜 멋있는듯

옷뿐만 아니라 검도 붕대에 칭칭 감겨 있는데 붕대 풀면 뭔가 엄청 강한 무기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이것도 꽤나 멋있다(실제로 풀면 존나 쎈거 맞긴 함..)




무튼 좋은 설정과 개쩔고 간지 ㅈ되는 에고를 주는 심판새도 림버스에 나왔으면 좋겠네 에고가 워낙 멋있어서 꼭 나와야 됨

뻘글 읽어줘서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