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나 설령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총기의 위력을 제외하면 의외로 지금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음.

아무리 인간의 맷집이 높아졌다고 해도 손가락만 까딱해서 수백 미터 밖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리가 없는데다 총기의 위력 문제 정도야 그냥 탄약+총기의 크기를 키워서 해결하면 되는 만큼 총기가 도태될 가능성은 낮아보임.

물론 그만큼 총기의 반동이나 휴대성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야 하겠지만 그거야 늘어난 사용자의 피지컬을 감안하면 그리 큰 문제는 안될테고.

뭐긴 뭐야 화학전이지
가스랑 백린탄은 전장에서의 기본상식이고
생물병기까지 만들어서 몰래 타국에다 퍼트리고 ㅌㅌ하는게 기본 디폴트 전술일듯

핵 만능주의가 여전히 팽배해 있겠지

총의 발전은 장전속도를 줄이는 것에서 발전한걸 보면 처음 등장 이후 화력의 증가를 꽤 했을거고 그 후로 장전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전했을듯

그럼 이제 소이탄과 화포, 독가스가 유리해지겠지

총알따윈 안갈기고 포탄을 갈겼겠지 대신

더 센걸 쉽게 꺼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