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으로 인한 물집으로 대대 의무대에 있는 군의관이 전투화 신으면 큰일난다는 진단서를 끊어줬고, 포대장에게 제출했으나 근명서 그대로 근무나갔다 오니 물집커지고, 야간 초소근무 나갔다 오니 그 물집은 더 커지고.... 체력단련하다 걸음걸이가 이상함을 느낀 전사관이 "너 왜 그러냐? 괜찮냐?"라고 했으나 괜찮다고 했음, 대대장이 이 상황을 보고 "XX아 빨리와봐 그리고 신발 벗어봐"라고 했음, 그 상태를 보고나서 대대장이 "이거 내성발톱 아니냐?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뭘했었냐?"라고 갈구기 시작... 결국 대대장이 이 상황을 다 알고 포대장 이하 모든 간부들에게 샤우팅 지른걸 들었었음.... 그 땐 고름진 상태였고, 좀 더 심했으면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