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인인 Joseph Joachim Reifgraber라는 사람이 1910년 즈음에 개발한 자동권총임.


일반적으로는 탈착식 탄창에 7발의 .32 S&W탄이 장전되나,극소수만 존재하는 일부 파생형은 .38 S&W라는 탄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함.



또한 이 총은 .32 S&W라는 상당히 약한 탄을 쓰는 총 치고는 특이하게도 쇼트 리코일 방식의 폐쇄기구를 사용하는데,일종의 지렛대같은 부품 -(1)- 이 아래로 움직이며 약실을 폐쇄하는 방식이며 총기의 부피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확보하기 위함인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있다는 것이 특징임.


솔직히 나같은 덕후 입장에서는 흥미롭기 그지없는 총기이지만,정작 소비자들에게는 32 S&W 정도밖에 안되는 저위력탄을 쓰는 총기에 이런 거창한 폐쇄기구가 달려있어야 할 필요성을 설득시키는데 실패했는지 얼추 100정 정도만 만들어진 채로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총이 되고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