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성지 나원시는 길거리 경관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간판의 경우 디자인 심의를 받아야 하며, 원색 비율이 일정 비율을 넘어서는 안 된다. 덕분에 체인점마저도 나원시에서는 간판이 다르다. 문화유산 지구의 경우 규제가 더욱 엄격해서, 아예 흑백으로 된 간판도 있을 정도이다. 돌출 간판 역시 설치할 수 없다.

조명 규제도 엄격하여, 폰팔이나 모텔식 조명은 물론 네온사인도 찾아볼 수 없다.

도로 적치물도 없고, 지중화 공사도 100% 완료되어 있다. 건물을 지을 때도 디자인 심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