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

체격은 현대인 보다도 컸고, 치아에는 충치나 심각한 마모 흔적이 없었으며, 유골엔 그 어떤 질병(감염성 질병 및 유전 질환, 성인병, 암 같은 우리가 병이라 하는 모든 것)에 갈린 흔적이 하나도 없었음.

신석기 시대

체격은 구석기 시대 보다 현저히 작았고, 당뇨, 심혈관 질환, 통풍 등등 각종 성인병에 걸린 흔적 다수 발견.

원인

구석기 시대는 워낙 저온 건조하던 시기라 병원균의 생존이 쉽지 않았으며 식단도 소화 흡수가 느린 단백질 위주라 당뇨가 생길 만한 환경 자체가 아니었음. 그러나 신석기 시대는 온난습윤하게 기후도 비뀌고 농경으로 쥐와 같은 온갖 병원균의 매개체들이 창궐했고, 이는 사람들을 병들게 하였다 한다. 게다가 주식도 탄수화물 위주로 바뀌었고 이들은 소화 흡수가 매우 빠르고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많이 낭비 되며 이는 당뇨로 이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