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영에서 2차 시험볼때 나왔던 문젠데

감자였는지 고구마였는지는 생각안나는데

가장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는 문제였었음.

도구는 아마 정해져 있었을거임.

그 당시에 나는 답을 감자를 아주 잘게 다져서 냄비에다 넣고 끓이는 방식으로 하면 빨리 익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음

왜냐하면 그만큼 끓는 물과 접촉하는 표면적이 늘어나니까

근데 나중에 끝나고 과학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대류를 이용해서 삶는게 아니라 감자에 쇠젓가락을 꽂은 상태로 열을 전도를 시켜야한다고 하더라

그게 가장 빠르다고 하더라고

그말 듣고 나니까 허탈했음

그리고 당연히 2차 결과 까보니까 탈락이더라






그 이후로 2년간 수학이랑 과학 안했음

근데 지금 존나 후회됨

꾸준히 열심히 할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