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엘론 머스크 화성 탐사글 에서 나오지만 화성여행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꼽히는게 바로 지구궤도에서 연료보급이다. 흔히 Space depot 이라 부르는 것.

지구의 LEO 저궤도에 거대한 연료/산화제 주유소/저장고를 만드는 것. 


우주 주유소 없이 화성으로 직접 가려면 지구에서 LEO 까지 오르는데만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고  또 그 연료를 전부 자체적으로 가지고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발사체가 엄천나게 클 수 밖에 없고 

수송능력도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은데 

LEO에서 화성까지의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다면 우주선을 작게 만들 수 있어서 

경제적인 화성이나 달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우주주유소에 그 연료를 수송하는 것도 당연히 비용이 들지만 

이건 작고 값싼 화물 로켓으로 여러번에 걸쳐서 수송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비용이 대형 유인로켓 보다 훨씬 적게 들어간다.


아직 이 우주주유소는 본격적 사업얘기는 없는데 이거야 말로 

가까운 미래에 실현가능한 우주사업에서 가장 쉽게 돈벌수 있는 사업일 것이다.

또 그 전략적 경제적 가치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인프라이다.


액체 산소/수소의 증발억제 회수 등 기술적인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현재의 우주기술로 어렵지 않게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범위에 들어간다.

누구든 우주주유소 사업에 성공하는 자는 떼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국제 우주 정거장 ISS 를 운영하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데 

그 돈을 벌어들이는데 ISS 와 연계해 우주 주유소 사업을 벌이면 

그 돈 다 벌어들이거고도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