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회] 경제금융 연구회 

 

 

경영을 표현하는 영단어는 Management도 있지만, Operate,

즉 운영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경영자와 경제인들의 공통 관심사가 경영 ( 운영 ) 인 만큼 

이런 주제로 연구를 진행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고, 이번에 주제로 선정을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여러 논문에서 이 주제를 다룰 때, 빠지지 않는 소재가 

Policy ( 정책 ) 그리고 Employee ( 고용자 ) 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이 두 소재를 연구회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ㅁ Policy ( 정책 ) 

 

정책은 그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비전과 운영 방침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컨데 최근에 파산한 대기업인 펜텍을 예로 들자면

 

팬텍에 소속된 인력들 개개인은  국내 최대 공과대학인 카이스트에서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마친 수료자들이 많았고 

실제로 전자 제품에 한정해서는 좋은 상품들을 많이 개발을 한 기업이였습니다.

 

하지만,  펜택은 파산했고, 그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Policy ( 정책 ) 의 부재라고 평가하는 

경제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즉, 소비자의 성향이나 시장의 상황 같은 것을 변수로 포함하지 않고 

기술력만으로 좋은 제품만 생산하면 된다는 펜택의 정책이 

 

결과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과 경쟁 채제에서 판매 전략에서 밀려 

결과적으로 파산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경영자의 능력이란, 이런 정책을 짜는 것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경영의 의미를 넒게 보면 기업이지만, 좁게 보면 결혼 후 자기 가정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경영으로 볼수가 있기에 

 

비단, 전문적으로 사업을 하는 경영자가 아니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또 연구를 해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경영 과정에서 정책은 다음과 같이 볼수가 있습니다.

 

 

ㅁ 수익 정책 

어떻게 해야 수익을 더 낼수 있을 것인가? 라는 정책 주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정책에 따라서, 회사가 성공하기도 또는 파산하기도 합니다.

 

 

ㅁ 시설 & 부서 정책 

어떤 시설에 어떤 부서가 일 할 것인지 같은

그런것을 정하는 정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ㅁ 인적관리 정책 

사원의 실적을 평가하여 보너스를 지급해 주거나, 또는 사원의 질병 관리 및 사내 복지 및 임금등을

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ㅁ Employee ( 고용 )

 

집단이 유지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용에 있어서 막연하게 스펙만 보고 사람을 뽑는 것만이 반드시 해답은 아니며 

 

저희 연구소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의 사원들을 뽑는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ㅁ 사무직종 종사자 채용시 

= 뛰어난 스펙이나 능력보다는 사교성이 좋고 친화력이 좋은 사람 

 

< 이유 >

사무직종의 특성상 사무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친화력이 좋으면

 

거래처 등에서 손님이 올 때, 편안하게 접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외관상 깔끔하고, 목소리가 좋으며, 성격이 좋은 사람이 적절하며

이런 분야에서는 오히려 스펙이 높은 사람은 좋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거래처에서 손님이 오면, 자기보다 스펙이 낮다고 깔보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스펙이 비해 쉽고 단순한 사무일에 일에 쉽게 질려서 금방 이직을 하기 때문입니다.

 

판매직종도 이것과 비슷한 점이 좀 있어, 여기에 포함을 해서 보시면 됩니다.

 

 

 

ㅁ 경비 시설관리 직종 채용시 

=  규칙적인 생활이 습관화된 사람

 

<이유>

경비일의 특성상, 거의 할일이 없습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규칙성이 지루해서 일탈을 한다던지, 해야할 일을 까먹는다던지 같은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비일의 경우 규칙적인 생활이 습관화된 사람들이 하기에 적합한 일이며

그런 사람을 보고 뽑는 것이 경영자가 할 일입니다.

 

이것은 비단 경비뿐만이 아니라, 공장이나 편의점 노가다 같은 곳에서도 

저런 사람을 채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ㅁ 연구 개발 또는 핵심부서 직종 채용시 

= 입증된 능력 또는 좋은 스펙을 가진 사람 

 

< 이유 >

이쪽 분야는 규칙적인 생활이나, 혹은 친화력이 좋은 사람도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보단,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뽑아야 하는 부서입니다.

 

통상 이런 인력을 고급인력이라고 부르며, 고급 인력의 경우 

치열한 경쟁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엘리트들이기 때문에 

 

자기 능력에 자부심이 있고, 또 그만한 대우를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찾아서 뽑기도 힘들고, 또 뽑더라도 경영하기가 힘든 인력들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저런 이유로 인해서, 한국은 1980년대 정도 까지는

큰 규모의 기업 정도가 아니면 이런 인력을 뽑는 곳이 잘 없었지만 

 

1990년대 이후, 대학진학자의 급증으로 인해서, 이쪽 관련 인력들이 사회에 많이 진출을 한 편입니다.

다만, 이쪽 인력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 한국 채용시장이 크지가 못하고 

 

이런 이유로 인해서, 과도한 스펙 경쟁이나 실업난등이 발생하고 있기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상으로, 제2회 경제금융 연구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고 궁금증이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으면, 사원분들께서는 자유롭게 이야기 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