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신용하기 어려운 사회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지역 갈등, 이념 갈등, 성별 갈등 전부

신용 할 수 없는 사회 시스템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봄


1. 언론

 우리나라 언론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나눠지는데, 대다수 언론은 자신의 성향에 맞게 사실을 과장, 은폐, 왜곡하는 경향이 있음.

이에 따라 국민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언론사의 것만 보고 믿으며 대척점에 있는 언론사의 기사는 가짜뉴스라고 생각함.

 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언론사를 막론하고 위의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완전하게 신용 가능한 언론사는 없고,

결국 항상 교차 검증을 하는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면 왜곡된 지식 습득과 확증 편향을 피할 수가 없음.


2. 사법부

 성범죄나, 가사 재판 등에서 여자가 유리하게 판결 되는 경향이 매우 큼

성범죄에 한해서는 헌법인 무죄 추정의 원칙조차도 무시되는 것이 현실이고, 가사 재판도 물론 남자가 항상 불리한 위치에 있음.

예를 들면, 양육권 같은 경우 특수한 문제가 없다면 여자 측에 양육권이 있는 것이 현재의 법이다.

심지어 양육권에는 양육 비라는 명목으로 돈까지 착취하는 구조도 있어 남자들이 결혼만 잘못하면 자연스럽게 돈 벌어다 바치면서 자기 아이는 보지도 못하는 노예가 되게 하는 원흉이지.


사실상 법원 판결이 공정하여 억울한 자가 없다는 보장이 된다면, 당연하게도 성별 갈등은 이렇게 까지 심화되지는 않았을 것이 확실함.

지금 이대로면 남자들은 항상 무고한 피해자가 될 여지를 안고 살아가야 하니 당연하게도 불만이 생기며 여자와의 교류를 기피하게 될 수밖에 없음.


3. 입법부

 입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법안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전문가가 아닌 데다 법안의 근거가 미약하다는 것에 있음.

치료약을 만들 때, 임상 실험을 몇 단계나 거쳐가며 신용성을 확보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단지 여당 야당 머릿수로 추진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법안 상정 방식은 아주 아이러니함. 이런 정책들이 신용이 있을 수가 없음.

그러나 그 법안으로서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지지하게 되니 결국 갈등이 생기게 되는 구조임.


위는 사회 시스템들이 신용 보장이 안되는 일부 사례를 제시해 봤음.

이것으로서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의 리스크를 안게 되는 것이 현실이고,

결국 그것이 개인주의 화와 여러 갈등을 몰고 오는 원인으로 보인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서로에게 악의적 프레임만 씌워서 싸우는 것은 문제의 해결 방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임.

뭐 사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가도 의문이기는 함. 그냥 맘에 안 드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매장해버리고 싶은 것 뿐일지도 모르지.


어쨌든 신용이라는 것은 안전장치고, 그 안전장치가 없으면 개인은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시 리스크를 떠안을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음.

예를 들면 제약회사에서 약을 만들어 팔 때 성분도 안 알려줘도 되고, 효과 검증도 하지 않고서 팔 수 있다면 당신은 약을 맘 놓고 먹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이런 사회가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는 거임.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이 안 생길 수가 없는 구조고 고치지 않는다면 갈등은 계속 심화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