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암기만 잘하는 암기기계’ 인줄 앎.


  사실 암기력 좋은것도 대단히 중요한 능력이긴 한데, 당장 수능 부터가 암기력으로 커버치는데 한계가 있음. 학력고사 시절이면 또 모르겠는데 수능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이고 말 그대로 수학능력, 그러니까 머리 얼마나 좋은지, 대학교 수준의 학문을 공부할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고로 암기는 기본이고 추리력과 응용력, 사고력을 비롯한 종합적인 지적 능력을 테스트함. 내가 볼때 순수 암기로 커버 가능한건 3~4 등급 까지고 1~2등급 부터는 머리싸움이다. 그렇다고 이게 재능의 영역이란 얘기는 아님. 암기력 외에도 앞서 말한 나머지 지적능력들 역시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다. 

  하물며 수능도 그런데 논술이나 입시의 다른 시험들은 말할 것도 없음. 고로 저딴 소리 하는 놈들은 공부란걸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빡대가리 새끼인게 분명하다.


이런 얘기를 왜 하냐 하면

https://arca.live/b/politicsociety/722476?p=1


 

 온오프라인 통틀어 저딴 대가리 깨진 소리하는 놈들 하도 많이 봐서 답답해서 써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