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공을 내세우는 것보다 자신의 과를 돌아보는 것과
상대의 과를 언급하기보다 상대방의 공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조건인데...
이 사람들은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나봅니다.
삼국지의 왕침이란 인간을 두고 당나라의 유지기란 사람이
"왕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첨하여 기술하였다"고 평했지요.
오죽하면 "기록의 간적, 대필의 흉인"이라고 마구 까대면서
지나가는 호랑이라도 있으면 이 인간 그 아가리에 던져 넣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날의 '기록의 간적', '대필의 흉인'들은 바로 언론, 매스미디어, 연예인이 되어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