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그 명백한 잘못이 드러난 조국을 장관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다. 


만일, 조국이 자한당이었다면? 광화문 100만 시위대에 전국 대학 시국선언에 교수들 집단 시국선언.. 온갖 좌파 단체들이 몰려들어 정권을 흔들어 대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온갖 감성과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못가진자와 가진자를 나눠 분노와 증오를 선동했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인사면?? 모든게 거의 용서가 되고 무시가 된다. 조국이 얼마나 뛰어나면 저토록 자한당새끼들이 난리치겠냐는게 대깨문들의 한결같은 논리다. 논리도 아니고.. 그냥 정신승리랄까? 그리고 설령 손톱만한 잘못이 있을 지언정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무시되도 된다고 한다. 검찰개혁이란? 당연히 적폐청산이고 지들인물들을 심어놓기 위한 작업일테지. 공수처 설치로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칼도 마련하고..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른 조국같은 자에 대한 맹목적 지지가 30~40%가 넘는데.. 무슨 이나라에 희망이라는게 있겠나? 정치 외교 안보 모조리 망가뜨려도.. 당장 미국 언론에서 지소미아 관련 한국을 놀라울정도로 멍청한 선택이라고 맹 비판을 하고 있음에도.. 문재인 지지율이 40%가 넘는 이 믿기지 않는 현실에.. 앞으로 이나라에 희망이라는게 대체 있을런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