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자기 자녀가 자기 적성에 맞는 쪽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학부모들도 있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오지랖 문제 때문이다. 일례로 전교 또는 학급에서 한자리대 등수에 드는 초중고생이나 명문대,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전문직 등 구구절절한 설명 필요없이 한마디로 '아~' 할수있는 수준의 저명도가 높은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 친척 어른들로부터 "학교에서 몇 등하나?", "어느대학 다니냐?", "취업했냐?" "연봉은 얼마냐?", "결혼은 언제 하냐?" 등과 같이 자존심 상하게 만드는 질문을 듣기 십상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기가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될 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명절날 부모님만 가게 하고, 자기는 혼자 있는 경우도 많다. 설령 가더라도 아침에 제사만 지내고 자리를 뜨는 경우도 많다. 또한 부모들이 동창회에 나가도 친구들로부터 "너네 집 아들(딸) 학교에서 몇 등 하냐?" 등의 질문을 듣는 경우가 많다.[14]


"학교에서 몇 등하나?" - 전교 또는 학급에서 한자리대 등수에 드는 초중고생

"어느대학 다니냐?" - 명문대

"취업했냐?", "연봉은 얼마냐?" -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전문직


각각 위와 같이 설명이 되는데


"결혼은 언제 하냐?" - ?

이건 뭐로 설명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