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 문틀딱 살리는 법 알려줄께, 잘 들어.
일단 조국, 유시민, 김어준을 버려. 그리고 철저하게 피해자 코스프레로 가.
세상에 그럴 줄은 몰랐네, 저 악마같은 새끼들한테 속았네 하며 지랄 염병 간증쇼를 벌여.
느그 문프는 예전부터 퇴행성 뇌질환을 의심 받아왔고, 그게 아니라도 빡대가리 였다는게 중평이니 설득이 어렵진 않을거야.
싫어? 조국 못 잃어? 김어준 못 잃어?
괜찮아, 플랜B가 있다.
너네 18번 살려서 시체를 꺼내 흔들어. 노무찡 노무노무 그립읍니다. 징징쑈 알지?
한두번도 아니고 그게 또 통할지 걱정돼? 그럼 시체 몇개 새로 만들어서 땔감으로 써야지 뭐. 검찰 개혁 완수 같은 유서 써서 똥꼬에 박고 뒤져.
괜찮아, 너네 어차피 그것 말곤 하등 쓸모도 없는 애들이잖아?
이것도 싫어? 머가리가 깨졌어도 살고는 싶어? 괜찮아, 애국보수란 새끼들이나 니들이나 그 정도 수준인거지.
남의 배때지엔 죽창을 꽂아도 제 배는 두들기며 살고 싶은게 개돼지 본성 아니겠니.
괜찮아, 걱정마라. 플랜C가 있다.
이 시점에서 누가 자살당하면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정국을 냉각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봐.
몇명의 유력한 후보들을 꼽을 수 있지? 하지만 너무 딱 떨어지는 정답은 티가 나니까 후보 2번이나 3번 정도가 나은 선택일 수도 있어.
공교롭게도 이 타이밍에 검찰의 무리한 압박 수사로 인해 자살당하는 사람만 나와주면 극적인 여론 반전 가는거다.
씨바 느그 교주님, 느그 전도사, 느그 얼굴마담 다 썰려나가게 생겼는데 똥오줌 가릴 상황 아니잖아?
사람새끼 되는건 대가리 깰때 진즉 포기한거잖아? 문제 없지?
연기력이야 검증됐고 셋업만 잘 하면 조국 대통령님도 꿈은 아니다.
쫄지마 씨바 가는거야! 오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