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이곳은 맨우리말만을 써서 글을 만드는 '맨우리말 물꼬'입니다.

골에 하나, 나타내고 싶은 바를 맨우리말로 나타낼 수 없는 때에는, 앞서 있던 맨우리말 씨들을 알맞게 붙여서 새말을 만들어서 써도 됩니다. 어떤 뜻인지 반드시 풀이해야 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이 스스로 맞추게끔 하면 참 재미있습니다.

여기서는 동무질을 하든 뭘 하든 딱히 거리끼지는 않습니다만, 반드시 맨우리말만을 써야 합니다.

저를 부를 때는 별자리물초롱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이 물꼬는 그저 우스갯소리를 하려 만든 것이므로 너무 참되게 생각하지는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