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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T전문매체 칩은 9일(현지시간) “갤럭시Z플립이 20만번 접기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갤럭시Z플립은 초박형유리(UTG)를 탑재했음에도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험에는 레고와 압력센서, 모터 등으로 제작된 전용 실험기기가 도입됐다. 테스트 전 과정은 웹캠을 통해 24시간 공개됐다.


테스트 중간 실험기기가 두차례 문제를 일으켰지만 갤럭시Z플립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칩은 “10만번을 넘어서면서 접는 부분이 약간 느슨해졌지만 기능과 디스플레이에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칩은 약 7일만에 20만번 접었다 펴기를 끝낸 갤럭시Z플립을 두고 “지난해 갤럭시 폴드보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칩은 지난해 10월에도 갤럭시 폴드의 20만번 접기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