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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거주하는 Vikesh Kumar는 작년 12월에 구입한 '홍미노트7 프로'를 최근까지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홍미노트7이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주머니에서 꺼내자 스마트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스마트폰을 근처로 던졌으며 이내 스마트폰은 폭발했으며 옆에 있던 가방도 함께 불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이후 샤오미 고객 센터을 방문했으나, 샤오미 측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고의로 손상시켜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히려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품 상자에 번들로 포함된 정품 충전기만 사용했으며 사고 발생시 배터리 충전량이 90%가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논란이 확대되자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미노트7 프로' 배터리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10월 인도에서 '홍미노트7 프로'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에도 샤오미는 제품 품질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