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5650


시리즈 전체 예상 판매량 3500만→2000만대 급감

갤S20울트라만 판매 전망치 상승...부품 발주 지속


....

예상 판매량 2000만대에서 모델별 비중은 갤럭시S20 일반형 30%(600만대), S20플러스 40%(800만대), S20울트라 30%(600만대)다. S20 일반형이 가장 작은 6.2인치 모델이고 S20울트라가 가장 큰 6.9인치 제품이다. S20울트라는 광학 5배줌과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당초 판매량 전망과 차이가 가장 큰 모델은 갤럭시S20울트라다. 시리즈 내 판매량 비중이 삼성전자 당초 전망치 10~15%에서 30%로 뛰었다. 절대 물량도 늘었다. 애초 전망치 3500만대의 10~15%는 350만~525만대지만 수정 예상치 2000만대의 30%는 600만대다. 최대 70% 늘어난 수치다. 이동통신사 보조금 감소, 코로나19 등 '악재'로 시리즈 전체 예상 판매량이 40% 감소한 상황에서 S20울트라만 선전하고 있다.  


갤럭시S20울트라 부품 주문량은 지난 1~3월 꾸준했고 이달 들어 약 3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S20 일반형 및 플러스 부품 주문은 지난달부터 급감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던 두 모델은 기존에 확보한 부품 재고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3종 중에선 S20 일반형 모델 판매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


향후 판매량 전망은 엇갈린다. 한 관계자는 "갤럭시S20울트라는 중국 대리점에서 보따리상들이 제품을 쓸어 담아 갈 정도"라며 "현재 흐름이라면 S20울트라 판매량은 (수정된 전망치인) 600만대는 쉽게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사전예약과 국내 판매 등에서는 가격이 가장 비싼 S20울트라 판매가 가장 많을 수 있지만 글로벌 판매가 이어지면 S20플러스가 누적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지난달까지 130개국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