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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윙'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독특한 폼 팩터를 갖춘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10월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 스핀(가칭)'으로 알려진 이 스마트폰은 메인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회전하는 구조다.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아래에 4인치 보조화면을 장착한 형태로 파악된다.

예전에 가로본능을 연상시키는 폼 팩터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키패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직 사양과 관련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LG 벨벳'과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765 5G 프로세서가 내부에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