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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아이폰12 출시와 관련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9월 키노트(기조연설)가 진행되더라도 하나 이상의 모델만 판매될 것이며 다른 모델은 판매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9월 최신 아이폰을 출시한다. 그러나, 2017년과 2018년 아이폰X 및 아이폰XR처럼 9월에 공개됐지만 출시가 미뤄진 경우도 있다. 웨드부시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해 이와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 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단, 6GB 램은 프로 및 프로 맥스 등 상위 모델 2종에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