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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LG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Q92 5G(사진)’의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LG Q92 5G는 LG전자가 국내에서 출시하는 첫 중저가 5G 스마트폰이다. 앞서 LG전자는 5G 통신을 지원하는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한 바 있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에 집중해 왔다. LG Q92 5G의 출고가는 40만 원대 후반∼50만 원대 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할인,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의 프로모션 등을 고려하면 실구매가는 20만∼30만 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외신 등을 통해 공개된 LG Q92 5G 사양을 살펴보면 LG벨벳과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765 5G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6.67인치 풀HD+급(1080×2400) 디스플레이에 노치(카메라 및 적외선 센서 등이 디스플레이를 가리는 부분) 대신 펀치홀(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 구멍을 뚫은 형태) 디자인이 적용됐다. 6기가바이트(GB) 램, 128GB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