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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테크날러지가 내년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 7, 6 시리즈로 5G 모바일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 5G의 대규모 글로벌 상용화를 촉진한다.
퀄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9에서 "새롭게 확장될 스냅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 라인업은 세계 주요 지역의 5G 기능 및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며 "전 세계 20억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5G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올해 5G 상용화 촉진을 위해 통합 모뎀-RF(무선주파수) 시스템 등 최첨단 5G 모바일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9일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8,7,6 시리즈의 5G 모바일 플랫폼에 힘입어 내년 세계 각지의 OEM 및 통신사들과 함께 5G 글로벌 구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퀄컴의 5G 솔루션이 탑재돼 출시 또는 개발 중인 5G 단말기는 150개 이상이다. 퀄컴은 다양한 종류 및 가격대별 제품에 5G 도입을 촉진해 차세대 카메라와 영상, AI(인공지능) 및 게이밍 경험을 한층 확산시키고 있다. 해당 모바일 플랫폼들은 최초로 소프트웨어 호환이 지원되는 5G 모바일 플랫폼 라인업이다.
이번 스냅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 확장은 밀리미터파(mmWave) 및 6 GHz 이하(sub-6)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TDD(주파수분할)·FDD(시분할), 5G 멀티심,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단독·비단독(SA·NSA) 네트워크를 지원해 글로벌 5G 네트워크 구축 및 로드맵을 구현하는데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시리즈 5G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