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의 기억에 의존한 군대메뉴]


돈까스

생선까스

만둣국

햄치즈버거, 춘천우유, 계란후라이도 있읍니다.

닭튀김

자장밥

카레밥

고등어순살조림(고순조)

고등어순살튀김(고순튀)

방어순살튀김(방순튀)

조기튀김

꼬리곰탕

육고기 비빔소스

해물비빔소스 (오징어다리가 들어간 매운소스)

삶은계란

김치 두부 콩나물국

소시지야채볶음 (나는 기억나지 않는데 양파, 피망과 같이나온다 카더라)

북어매운볶음(?)


후식으로는 메론, 수박, 아이스크림 등

부식으로는 왕뚜껑 컵라면(일반, 김치맛, 짬뽕맛), 건빵, 명절특별 과자 등이 나왔읍니다.


요즘 군대 밥 맛있읍니다. 적어도 밥으로는 불만 없었읍니다.

심지어 전투식량 즉각취식형도 맛있읍니다.

나는 즉각취식형 2종류를 먹어봤는데

소고기옥수수밥, 소시지볶음, 볶음김치, 고기완자볶음(or 콩볶음), 초콜릿, 파운드케이크가 들어있었읍니다.

강원도 산골에서 일하다가, 훈련하다가 전투식량 즉각취식형을 먹으면 정말 맛있읍니다.

비닐에 밥 넣어서 먹은적이 더 많지만 그래도 전투식량은 맛있었읍니다.


전투식량은 돈주고 사먹고 싶은데 똑같은건 민간인에게 팔지는 않는다고 하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