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당시 기독교세력이 상당히 강성했다고 들었다.


마치 초기 기독교공동체처럼 서로 감싸고 이끌어주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고도 들었다.


그 덕인지 외국에서는 한국이야말로 '로즈 오브 샤론'이니 '동방의 샛별'이니 하는


과분한 호칭을 했다고 들었다.



나라가 부강해지고 잘 살게 되면서인지, 목회자들이 부와 명예를 얻어서인지,


이단과 사이비들이 손쉽게 접하는 기독교를 활용한 것인지


명확한 이유로 꼽을 수는 없겠지만


기독교계는 썩어버리고 말았다.


다종다양한 이단, 헌금을 사랑하는 목회자, 파벌다툼 등.



기독교가 수호하고 전파하는 핵심가치로 사랑과 배려를 꼽을 수 있다.


각박해져가는 사회에서 기독교의 영향력과 함께 사랑과 배려의 가치 또한 떨어진 것이 아닐까.


쇠락해가는 기독교와, 땅에 떨어진 듯 한 대한민국의 도덕에 한번 기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