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은 북미 대륙에서 유일하게 불어만이 공식 언어인 동네이고

(미국은 공식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캐나다 연방은 영/불어로 지정 되어있음)


그것때문에 타주에서는 영/불어로 표기되는것도 억지로 불/영어로 재 인쇄해서 쓰고

지하철 방송도 무조건 불어로만 나오고


대학 학비도 3단계 요금제를

1.퀘벡인/프랑스인(2020 년'불어권' 벨기에인 추가)     x  달러

2.타주 캐나다인(즉 자국 타주민보다 대서양 건너 나라들을 우대함)  2x 달러

3.외국인    4x 달러


같은 정신나간 짓을 하고

프랑스 어에 대한 집착인지 프랑스 인에 대한 집착인지 모를만큼 언어정화운동, 프랑스인 이민 우대운동(아프리카 불어권은 언급도 없음),

언어경찰 (공식적으로 식당에서는 불어'만' 표기하는건 가능하나 영어만 표기하는것은 불법이고 단속 대상...) 도 종종 돌고

퀘벡분리당은 주 내에서도 연방에서도 신나게 활약하며 부페미니즘 같이 혜택을 삭삭 빼먹는 느낌인데

타주에서 아무리 짜증내도 덩어리가 워낙 커서 쌩깜

그래서 미국계 회사가 학을 떼고 토론토로 싹 빠졌다가 최근에서야 법인세 40% 감면트랩으로 지부를 쭉쭉 내고 있는 판인데


퀘벡인들하고 이야기해보면 퀘벡을 제외한 타주는 그냥 외국이나 다름없다고 하며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야 한다 라고 강하게 주장하더라

언어를 제외하고 정확히 어떤 문화가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어...라이프..스타일...' 하고 버벅댐


물론 하늘에서 떨어진 쌩 외부인으로서 존중은 하지만 알맹이가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입 닥치고 맥주 마셨음


정작 프랑스 본토에서 온 애들은 저런 것들이 병신같다고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