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네 어쩌네 해도

나이먹으면 어차피 맨날 술쳐먹고 뭐하고 하는것도 지치고 힘들고 사람들 맞추는것도 피로한데


몬트리올 그냥 조용히 직장다니고 살기 좋다 굳이 술먹고 놀자면 북미에서 제일 노는도시로 꼽히기도 하고

보스턴 뉴욕쪽 인재 훔쳐와서 북미 동부해안 IT 허브 되어볼려고 도시/주 차원에서 스타트업, 게임, CG, IT 계열에 투자도 많이 하는데다가


배우자 있으면 둘이 평화롭게 공연보고 먹으러다니고 놀고

없어도 혼자 덕질하면서 살고


남들이 부러워할 위대한 성공을 거둬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살수 있다

(붕어 가재 개구리 발언 극혐하는 사람이지만 여긴 용이냐 가재냐를 나누려고 드는 문화가 없으니)


만 30세 미만이면 더 이민 기회가 많다 불어학원 6개월만 빡세게 다녀

사챈에서 꼬시는 이유는 손님이 늘어서 여기 한인마트 인프라/가격경쟁력좀  늘었으면 하고...

보수적 가치를 가진 한인 젊은이가 좀 늘었음 좋겠어...


물론 겨울엔 존나게 춥다 

겨울 6개월의 지옥과 봄엶갈 6개월의 천국

그래도 반이면 그게 어디냐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