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00310101000001?input=1195m


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마스크 소관 부처임에도 추경안에 마스크와 관련한 예산이 하나도 반영돼 있지 않다"며 "국민에게 무엇이 급한 문제이고 국민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부가 알고 있는 것이냐"고 말했다.


통합당 김명연 의원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1천281억원을 주겠다는 추경안 내용을 거론, "말만 코로나 추경"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중지하고 있는데 왜 이러한 예산을 편성한 것이냐"라고 따졌다.


민생당 장정숙 의원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저소득층 등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겠다는 추경안 내용을 겨냥, "음성적 유통 경로로 '현금 깡'(현금화)이 충분히 가능하다. 탁상행정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