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새끼가 대가리 어떻게 굴릴지를 똑같이 생각하면 돼.


"내가 만약 김정은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김정일 돼지새끼가 정말 똑똑했지... 체제유지 측면에선


적당히 굶겨 죽이면서 권력을 놓치지 않았잖아?


김정일이 선택한 노선은 미사일 대량-다중 발사야.


그리고 그게 북한 김씨왕조에게는 정답이었지. 소름돋게 똘똘했어.


일반적인 사단 - 군단 체제의 육군/ 대형함 위주의 해군/ 전투기 위주의 공군은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


하지만 일단 만들어서 쟁여놓으면, 밥을 먹이지 않고 잠을 재우지 않아도 되는 미사일은 상당히 경제적이야.


잘봐, 중국놈들이 미국 항모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뽑은 게 둥펑미사일이잖아.


동일한 항모 전력은 절대 운용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거지.



대북한 국방은 간단해. 이놈들의 미사일이 쟁여져있는 곳을 찾거나, 발사대를 찾으면 끝나.


근데 어느 순간부터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 견제 일변도의 정책을 버리고.


그 시점은 북한이 SLBM 체계를 전세계에 보여주고 자기네 미사일을 "차량"에 실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이후야.


미사일 발사를 오밤중에 뜬금없는 곳에서 하면 미국도 100% 추적-요격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지.


이게 북한 국방이 몰락하지 않은 원인이기도 해.


북한 국방의 핵심은 저 쫄쫄 굶는 인민군대가 아니라


미사일이야. 


우리의 상대는 저 수천 수만발의 미사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