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뭔짓을 해도 좌파는 민주당 쪽 지지하게 되어 있고 우파는 우파쪽 지지한다.

예를 들어, 갑자기 현 정부에서 반중보수 정책 추진한다고 우파들이 현 정부 지지할까? 아니라고 봄.


여기서 바뀌는 계층이 중도층이고,

역대 선거들은 이 중도층 마음을 사로잡는 쪽이 항상 승리해왔다.

우파 결집도 중요하지만, 항상 중도층에 어필을 생각해서 결코 "극우"에 가까운 상태는 지양해야 한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중도는 거부감을 가지거든.

다르게 말하면, 너무 커뮤니티에서 극우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사람이 있으면 백퍼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저쪽 간첩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함. 


참고로 나의 경우는 원래는 좌파, 정확히는 중도좌파쪽임.

민주당 다 망했을때도 오로지 정당 하나 보고 민주당만 지지하고 찍어댔던 사람임.

그런데 조국 사태 보고 어어 이건 아닌데..? 하다가 코로나 때 친중 작태 보고 완전히 맘이 돌아섰다. 이제는 말 그대로 민주당만 빼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