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진보는 이념이라는 접착제가 있어서 서로의 차이를 접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음.

 진보는 적어도 보수보다는 확고한 신념들이 있고 이념적 무장이 되어있음. 

 또 독재와 탄압을 같이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한 기억, 세대의 공감이 있음.

공통적인  공감하는 대의가 있음.  인권이나 정의, 평등, 민주주의, 통일이라는.

물론 대의를 잘 지키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지금 보수 의원들간에 공감을 할만한 이념이라고는 반공과 

TK 정서와 박정희신화 밖에 없음. 셋다 이제 지는 해이고.

남은 건 북한 김씨왕조에 대한 증오 정도랄 까?

정말 스탈린과 히틀러에 반대하던 하이에크/시카고학파식 자유주의가 

통합당 의원들이 공감하는 이념일까?

그보다는 그동안 권력을 좆아 모여든 이익집단일 뿐임.

자유라고 하는 대의는 있지만 

이미 한국의 히틀러 독재자 박정희를 숭배하는 입장에서는 

그건 허울 뿐임. 내가 인정하는 자유주의자는 유승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