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이었나? 일본 집이 치바대 앞에 있었는데, 거기서 어쩌다 치바대 공대여자 겟.

그 여자애랑 놀다가 광란속에 그 애 친구들이랑 몸풀던게 공대앞 게센의 

DDR......


우 띠발, 공대년들 노는거는 진짜 세계공통이더라. 

울학교 애기능 애들 노는거랑 비슷하지만 정말 맛가게 놀데...

여친 뛰넘는다고 파라노이아 최고단계 노미스 뺀다고 개고생한 기억인데...

아무튼 반년 거기서 IT회사 입사할 준비 끝내고, 한국에 쉬러 들어온 99년...


DDR 들어온 초기에 홍대 오락실에서, 일본에서 배운 스텝퍼포로 꽤 재미본 기억이다.

여친 스텝 따라잡겠다 일본서 수련한 보람을, 홍대에서 (수확까지...)
뭐 여러 게임 있었지만, 게센답게 주목받고 새로 사귀고, DDR의 경우는 여자애올려놓고

둘이추면서 놀고 염장지르고, 참 놀게 많았던 기억이다.


여러 재미있는 게임은 있었는데, 99년 DDR붐 만한 것은 없었다 기억해.



P.S: 그래서 파라노이아 아직도 좋아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