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나 급감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퀵·팩트세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8천4백여 개 주요 기업의 올 1분기 전체 순이익 추정치는 4천4백억 달러, 우리 돈 538조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 가량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일본 기업들의 순이익이 78% 감소했고, 유럽은 71%, 미국은 36% 줄었습니다.

이같은 순이익 감소세는 2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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