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4조를 경기부양용으로 쓴다는데 

한국경제의 오랜 숙제이던 화폐개혁이 추진했으면 한다.

현재 1만원 단위 이하는 그대로 쓰고 

새로 1만원에 해당하는 단위를 만드는 것.

그래서 예를 들어 냥이라고 하면 

 12만 3400원을 12냥 3천4백원으로 쓰자는 것.

그럼 1억원이 1만냥이 되고 1조원이 1억냥이 된다.

1만원 정도의 기본 단위는 그리 큰 금액도 아니다.

과거 유럽의 1 파운드나 1두캇이나 미국의 1달러는 매우 큰 단위여서 

20세기 초 미국 근로자의 임금의 중앙값이 주급  10달러 정도였다.

대충 20세기초 1달러  = 현 100달러 정도 였다는 것. 

그러니 1냥 = 1만원 = 현 10달러 정도는 큰 단위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