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차있는 악인보다 더 역겨운 것은 "위선자"들인듯 함


히틀러도 막연하게 악인이라기 보다는


전후 독일의 배상금 문제와 이어진 경제 대공황 이후 패배주의에 빠진 독일을


온갖 선동으로 마치 독일을 구해줄 메시아로 포장함으로써


위선을 통해 자신의 악함을 정당화 시켰지.


과연 착한 사람이라고 뒤에서 착할까?


아니 그 "착함"의 기준이 뭘까??


순전히 인류의 공동된 평화와 발전을 위하는 사람이 "착함"일까?


아니면 그것을 악용해서 자기들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앉으려는 사람들을


반대하기 위해서 힘을 쓰는 사람이 "착함"일까?


천사와 악마의 기원이


전쟁터에서 일당백을 해내는 아군은 천사로 보이지만


상대하는 적군 입장에선 악마로 보이기에


결국 그 기준 자체도 "상대적인 기준"이 아닌가??


도대체 누가 "선"일까?